악당이반 스튜디오파주
EDU. CULTURE
2014
파주출판도시에 오랜 인연을 맺어온 사진가이자 국악, 클래식 음반사 대표의 의뢰로 작업한 녹음스튜디오입니다. 산업단지 공통의 지침 속에서도 건축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상황에서 `집`의 원형적 형태와 재료를 통해 건축의 기본을 제안하였습니다. 의뢰인이 제안한 Mark Rothko의 그림과 같은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외부마감은 고벽돌의 표면을 잘라내어 속살을 드러내고, 축조의 물성이 드러나도록 줄눈은 같은 색상의 수평줄눈 만을 최소한으로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