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정동진역 설계공모
URBAN. ETC
2020
architect | 이진오, 표선정, 김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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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리 303, 328-13 |
building use | 운수시설 (일반철도역사) |
site area | 7,126㎡ |
building area | 2,102㎡ |
total floor area | 3,323㎡ |
building to land ratio | 29% |
floor area ratio | 47% |
building scope | 지상3층 |
finishing | 로이 3중유리, 신토석벽돌, 징크패널, 탄성바닥포장재, 콩자갈수지포장 |
structure | 철근콘크리트조, SRC구조, 철골조 |
design period | 2020.7 ~ 2020.8 |
design collabo | skimA |
etc | 가작(당선작없는 3등) |
Inception of Perception
바다를 감각하는 틀
이 작업의 목적은 정동진 역사의 신축과 함께 정동진역 일대의 선형적인 공간에 대한 환경개선과 장소성을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정동진 역사는 주변지역과 상생하도록 배치하고, 정동진의 자연경관과 정체성을 살려 해돋이 등 외부로의 조망을 위한 다양한 내, 외부공간, 조경, 재료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장소를 기억하는 맥락을
제공함으로써 정동진역은 ‘바다를 감각하는 틀’ 이 된다.
해맞이를 위해 도착하는 역
정동진역은 관광을 목적으로 도착하는 역이다. 일반적인 동선과 반대로 경험되는 특성에 따라 역사의 정면성을 연결통로와 콘코스를 중심으로 설정하였다. 일출 시간에 첨두시 수송인원이 집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역별 조닝을 강화하여 공용면적을 절약하고 여유있는 콘코스 면적을 확보하여 병목현상이 없는 동선의 흐름을 계획하였다.